
' 울산 태화강 나들이 '(태화루, 태화강 십리대숲, 태화강 국가정원) ▲ 울산의 젖줄, 태화강 (태화루 주변) ▲ 태화강 십리대숲 ▲ 태화강 국가정원 묵은 해가 저물고 새해가 열리던 1월의 첫 무렵, 남동임해지역의 중심 공업도시인 울산 (蔚山)을 찾았다. 전날 부산 해운대(海雲臺)에서 1박을 머물다가 요즘 크게 뜨고 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이 무척이나 궁금하여 다음날 아침 울산 땅으로 출동했는데, 그 십리대숲을 중심으로 태화 강 국가정원이 ..

1. 십리대숲 은하수길 2. 대나무숲길에서 고개를 들어 바라본 푸른 겨울 하늘 3. 대나무 울타리와 대나무 줄기를 쌓아놓은 곳 4. 어두운 대숲 너머로 살짝 보이는 바깥 세상 5. 태화강 십리대숲 은하수길의 서쪽 종점 6. 오산 만회정으로 이어지는 대숲길 7. 오산못 분수대와 길게도 펼쳐진 십리대숲 8. 만회정 (오산 만회정) 9. 만회정 주변 태화강 산책로 10. 만회정에서 바라본 태화강 (삼호교 방향) 11. 자라 암각화 12. 학 암각화 13. 관어대 바위글씨 14. 관어대에서 바라본 태화강 (삼호교 방향) 15. 오산못, 수생침상원 주변 산책로 16. 십리대숲을 따라 살짝 구부러진 수생침상원 주변 산책로 17. 십리대숲 은하수길 북쪽에 닦여진 수생침상원 (수생습지) 18. 십리대..

1. 울산의 젖줄, 태화강 (태화루 주변) 2. 태화강 십리대숲 3. 태화강국가정원 4. 울산 태화루 5. 태화루 대문(대문채) 6. 태화루 현판 7. 태화루 내부 8. 태화루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태화교, 신정동 지역 9. 태화루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십리대숲(태화강 국가정원) 10. 태화루와 돌담이 둘러진 남쪽 산책로 11. 강변 벼랑에 깃든 모감주나무 군락 12. 태화루 서쪽 산책로 13. 태화강 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태화루와 용연 14. 태화강 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태화루 주변과 태화강, 신정동 지역 15. 태화강 십리대숲 16. 태화강 십리대숲 동쪽 구간 (대숲 북쪽 길) 17. 태화강변 습지와 징검다리 18. 갈대들이 펼쳐진 십리대숲 수변 습지 19. 태화강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

1. 경쾌하게 쏟아지는 홍류폭포홍류폭포는 신불산과 간월산이 빚은 높이 35m의 잘생긴 폭포이다. 폭포수가 바위 벼랑을 타고 내려와 물보라를 시원스럽게 뿌리는데, 폭포 밑에는 수심이 얕은 못이 있어서 피서 및 물맞이 하기에 아주 좋다. 2. 폭포수가 거세게 내려앉는 홍류폭포 못 3. 물보라를 점점이 뿌리는 홍류폭포 4.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홍류폭포의 위엄이곳에서 20분 정도 머물면서 폭포를 정말 지겹게 바라보았다. 여벌의 옷이 있었다면 여기서 물맞이도 하고 싶었지만 그냥 이렇게 폭포를 바라보는 것과 손으로 폭포수를 만지는 것으로 만족했다.

1. 신불산 홍류폭포를 찾아서등억온천단지에 있는 간월사터와 간월사 석조여래좌상을 둘러보고 햇님의 퇴근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어서 홍류폭포까지 더 챙겨보기로 했다. 홍류폭포는 신불산과 간월산 자락 400m 고지에 숨겨진 잘생긴 폭포로 등억온천단지 서쪽에 있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신불산 주차장에서 20분 이상 올라가야 된다. 그에게로 가는 길은 그렇게 각박하지는 않으나 그날까지 소나기가 내려서 산길과 돌길 모두 수분기를 적지 않게 품고 있었다. 하여 길이 은근히 미끄러웠으며, 폭포로 향하는 계곡길은 크고 견고한 바위와 돌들이 첩첩히 둘러져 있어 통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홍류폭포신불산과 간월산의 명품 폭포로 크게 추앙을 받는 홍류폭포는 높이 35m의 잘생긴 폭포이..

1. 울주 간월사지 남북 3층석탑 (북3층석탑)간월사터에는 나무가 우거진 남쪽 높은 곳에 3층석탑 2기가 자리해 있다. 이들은 8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바닥돌과 2중 기단, 3층 탑신을 지닌 잘생긴 탑인데, 1층 탑신에는 금강역사상과 문비가 새겨져 있는 특별함을 보인다.문비가 탑신 가운데에 있고, 그 좌우로 권법형 금강역사가 그들 특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남쪽 탑은 문비 안에 서수형 문고리를 새기고 금강역사 머리에 원형의 두광을 표현했으며, 북탑은 문비 내에 고리와 금강역사의 광배가 없다. 그 외에 탑신의 옥개받침은 모두 5단이고, 각층 탑신과 노반 받침은 모두 2단이다. 탑은 장대한 세월의 거친 흐름으로 무너진 것을 간월사터를 정비하면서 다시 일으켜 세웠으며, 석조여래좌상과 함께 간월사터의 옛 유물..

1. 울주 간월사지(간월사터)간월산과 신불산 그늘인 등억온천단지(상북면 등억알프스리) 내부에 간월사터라 불리는 늙은 절터 유적이 있다.간월사는 신라 진덕여왕(재위 647~654) 시절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절터에서 수습된 유물은 신라 후기와 고려 것들이라 창건 시기는 조금 맞지 않다. '동국여지승람'의 언양현 불우조, 서석린(1710~1765)이 쓴 '간월사지'에 절의 이름과 내력이 나와있으며, 임진왜란 때 파괴된 것을 1634년에 중건했으나 19세기에 다시 사라지고 말았다.이후 석조여래좌상과 3층석탑을 속세에 내밀며 조용히 웅크리고 있다가 1984년에 1달 동안 발굴조사를 받았는데, 이때 금당터와 석탑 자리를 발견하였으며, 금당터에서는 금동불 2구와 기와, 토기, 자기류 등을 건졌다. 금당..

1. 작괘천 상류 (등억교 서쪽 구간)작괘천은 간월산과 신불산에서 발원하여 태화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등억교를 지나서 작천정다목적광장까지 그 유명한 작천정계곡을 품고 있는데, 작천정계곡 윗쪽인 작괘천 상류(등억교 서쪽)도 비록 작천정계곡만큼은 아니어도 상큼한 경치가 꽤 많다. 2. 등억알프스야영장 옆구리를 지나는 작괘천 오른쪽(남쪽)에 인공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곳이 신불산군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등억알프스야영장이다. 3. 직각 벼랑에 작게 펼쳐진 이름 없는 폭포키 작은 폭포가 청정한 수분을 빵빵 터트리고 있다. 4. 등억온천단지 북쪽을 지나는 작괘천 5. 중간중간에 달달한 풍경을 내놓는 작괘천 상류 (등억온천단지 북쪽) 6. 등억천 옆구리에 닦여진 붉은 피부의 산책로 (서쪽 방향) 7. 울퉁불퉁 ..

1. 작천정울산 및 울주 지역의 제일 경승지로 격하게 찬양을 받는 작천정계곡에서 가장 풍경이 일품인 너럭바위에 작천정이 둥지를 틀고 있다.작천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으로 고려 후기에 언양으로 유배를 온 포은 정몽주가 글을 읽은 곳이라고 전하는데, 조선 세종 때 지역 선비들이 제왕의 덕을 기리고자 작천정을 세웠다고 하나 그 정자는 어느 세월이 잡아갔는지 사라졌다. 이후 한참의 시간이 흐른 1895년 봄, 언양현감인 정긍조가 현 작천정 자리에서 시회를 열었는데, 이때 누각을 지을 것을 조정에 주청했다. 그래서 5년 뒤인 1900년 가을 울산군수 최시명이 짓기 시작해 1902년 여름에 완성을 보았으며, 누각 이름을 작천정이라 했다. (작천정 현판은 서예가 김성근이 썼음)1944년 작천정보존..

1. 작괘천 작천정계곡 동쪽 부분울산 및 울주 지역 제일의 경승지이자 피서의 성지로 바쁘게 사는 작천정계곡은 이번이 3번째 인연이다. 그런데 그 인연 모두 여름에 지었으며, 모두 비를 만났다. 그래서 첫 인연 때는 크게 흥분한 소나기에 조금 들어서기가 무섭게 바로 철수했고, 2번째 인연 때는 역시 소나기로 작천정에서 길을 돌렸으며, 이번에는 다행히 보슬비 수준으로 내려서 계곡 상류인 간월사터와 홍류폭포까지 들어갔다. 소나기로 철수했던 앞서 방문 때도 최소 간월사터까지 들어가려고 했다. 작천정입구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거기서부터 걸어들어갔는데, 작천정계곡 안쪽인 등억온천단지까지 들어가는 시내버스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50~60분 이상으로 길다. 게다가 등억온천단지까지 도보길이 완만하게 잘 닦여져 있고, 걷..

1. 작천정 벚꽃길작천정 벚꽃길은 반구대로의 작천정입구 정류장에서 작천정다목적광장 정류장까지 이어지는 1km의 상큼한 숲길이다. 전 구간이 벚꽃 그늘길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자 울주12경의 일원으로 격하게 추앙을 받고 있는데, 고약했던 왜정 시절 언양과 삼남, 상북 지역의 독립운동 중심지로 왜경의 의심을 피하고자 왜열도 애들이 아주 환장을 하는 벚꽃나무를 잔뜩 심었다고 전한다. 벚꽃 놀이를 즐기는 척해서 독립운동을 펼친 것이다.내가 이곳을 찾은 것은 여름 제국 시절인 8월이라 벚꽃은커녕 푸른잎 나무들만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들 나무는 상당수 100년 이상 묵은 벚꽃나무로 벚꽃이 그나마 나무 이름을 하는 때는 울산 기준으로 3월 말~4월초 정도이다. 2. 벚꽃이 없는 작전청 벚꽃길이곳을 찾은..

1. 영축산 망해사로 인도하는 숲길(망해2길) 울주군청 북쪽에 솟아있는 영축산(404m) 동쪽 자락에 신라 후기 부도탑을 지닌 망해사가 있다. 그곳 을 찾으려면 율리공영차고지와 문수사입구 교차로 사이에 있는 망해2길로 진입하여 1km 정도 올라 가야 된다. 2. 솔내음이 그윽한 망해사 가는 길(망해2길) 3. 영축산 망해사 표석 4. 망해사 대웅전 영축산 동쪽 자락에 둥지를 튼 망해사는 신라 헌강왕(재위 875~886) 시절에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시절 신라는 남한과 북한 땅을 비롯하여 요동, 남만주, 그리고 중원대륙의 많은 지역을 다스렸던 큰 나라였다. (신라는 최소 한반도와 요동, 남만주를 장악하고 있었음) 헌강왕이 어느 날 왕족과 신하들을 대동하여 세죽해변으로 나들이를 나왔는데, 갑자기 구름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