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교 현부자네집 벌교시외터미널 북쪽에 보성의 대표 명소로 크게 추앙을 받는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조정래가 쓴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조정래에 대해 다루고 있는 문학관으로 그 동쪽에 태백산맥에 나오는 '현부자 네집'과 '소화의집'이 있는데, 이들은 기존 기와집에 현부자네집, 소화의집이라 이름만 붙인 것이다. 태백산맥문학관은 유료의 공간으로 입장료를 흔쾌히 치루고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내부 촬영은 통제 되어 있어 사진에 담은 것은 하나도 없다. 또한 태백산맥의 내용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이 없어 본글 에서는 태백산맥문학관과 태백산맥 소설에 대해서는 쿨하게 생략한다. 현부자네집과 뒷쪽에 있는 제각은 본래 박씨 문중의 것으로 지금은 태백산맥 명소로 속세에 개방되 어 있는데, 대문과 안채는 한옥의 기본 틀로..
1. 저만치 멀어진 땅끝탑과 흑일도 2. 남해바다 너머로 보이는 어룡도, 소장구도, 대장구도 3. 남해바다 너머로 보이는 노화도, 넙도, 보길도 4. 서쪽으로 굽이친 땅끝 서쪽 댈기미 해변 5. 고깔섬과 그 너머로 보이는 어룡도, 소장구도, 대장구도 6. 갈두산 연리지 7. 연리지 주변에서 바라본 댈기미 해변과 고깔섬 8. 댈기미에서 댈기미잔등, 갈두산으로 오르는 계단길 9. 댈기미잔등 산길에서 바라본 땅끝전망대 10. 댈기미잔등 주변 갈두산 능선길 11. 갈두산 능선길 (땅끝전망대 방향) 12. 땅끝전망대 주차장 조망대에서 바라본 댈기미 해변 13. 갈두산 정상에 세워진 땅끝전망대 14. 땅끝전망대에서 바라본 흑일도(오른쪽)와 백일도(왼쪽), 동화도 15. 땅끝으로 향하는 노화도 여객선 16. 땅끝전망..
1. 해남 땅끝마을 2. 갈두산 땅끝전망대 3. 땅끝탑 앞바다 (남해바다) 4. 땅끝을 알리는 표석 5. 땅끝항에서 바라본 송호리 동부 지역 6. 땅끝항에 몸을 기댄 노화도행 여객선 7. 맴섬 (땅끝항 남쪽) 8. 땅끝 형제바위 9. 정자 쉼터에서 바라본 형제바위(왼쪽)와 맴섬, 땅끝항 10. 땅끝의 짧은 백사장 (땅끝마을 방풍림) 11. 땅끝 방풍림에서 바라본 흑일도 12. 저만치 멀어진 땅끝항, 그리고 바로 밑에 보이는 땅끝 백사장 13. 서로 교행하는 노화도와 땅끝행 여객선 14. 땅끝천년숲옛길 1코스 (땅끝탑 방향) 15. 바다 너머로 보이는 흑일도 16. 땅끝 나무데크 산책로 (땅끝탑 방향) 17. 땅끝 산책로 (문바위 부근) 18. 땅끝 산책로에서 바라본 흑일도와 백일도, 동화도 19. 땅끝 ..
1. 만연산 오감연결길 2. 만연산으로 이어지는 유천리 시골길 3. 만연폭포로 가면서 바라본 화순읍내 4. 만연폭포 비석 5. 만연폭포 돌담 바깥 6. 만연폭포 (인공폭포임) 7. 만연폭포의 삼삼한 숲길 8. 큰재로 이어지는 만연산 남쪽 숲길 9. 만연산 큰재 정상 10. 큰재에서 바라본 무등산 11. 큰재약수터 12. 만연산 숲길 (큰재 서쪽) 13. 만연산 숲길 14. 만연산 숲길에서 만난 돌너덜지대 15. 만연산 숲길에서 바라본 화순읍내 16. 만연산 오감연결길 쉼터 17. 만연산 오감연결길 18. 만연사 일주문 19. 만연사 화우천 20. 만연사 괘불대 21. 만연사 대웅전 (오른쪽 나무가 만연사 배롱나무) 22. 만연사 대웅전 석가3존상 23. 만연사 명부전 24. 만연사 산신각 25. 만연사 ..
1. 완도 주도 (주도 상록수림) 완도읍 제1부두와 완도항 사이 앞바다에 주도란 작은 섬이 상큼하게 떠있다. 무성한 숲을 지닌 동그 란 섬으로 완도읍내 해안에서 겨우 150m 남짓 떨어져 있어 손에 닿을듯 가깝다. 하지만 엄연한 섬인 지라 배 외에는 접근이 어려우며, 섬 전체가 '주도 상록수림'이란 이름으로 국가 천연기념물이란 크나 큰 지위를 가지고 있어 아무나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금지된 섬이다. 주도는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가마귀쪽나 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생달나무, 검양옻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 청가시덩굴, 인동덩굴, 덜꿩나 무, 고란초 등 다양한 상록수 식구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 이 땅에서 난대림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 하..
1. 신흥사 밑에 있는 비석과 부도탑 왼쪽에 있는 하얀 피부의 부도탑(승탑)은 지운당 청파대선사의 승탑이고, 가운데에 이수와 검은 피 부의 비신, 하얀 귀부를 지닌 잘생긴 비석은 '지운당청파대선사행적비', 오른쪽 지붕돌 비석은 '창건 주 송암당 성열대화상 공덕비'이다. 2. 석축 위에 자리한 신흥사 완도읍내의 남쪽 뒷동산인 남망봉(151.8m) 북쪽 자락에 신흥사가 포근히 둥지를 틀고 있다. 20세기 초에 송암당 성열대화상이 세운 현대 사찰로 법당인 대웅보전을 비롯해 약사전, 삼성각, 선불당, 요 사, 선방, 범종각 등 10동 정도의 건물을 지녀 완도 지역에서 가장 큰 절이다. 내가 이곳을 찾은 것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목조약사여래좌상을 보고자 함으로 그는 약사전에 소중 히 봉안되어 있다. 신흥사는 수행..
1.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우물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고금도에 머물 때 식수로 사용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늙은 우물이다. 1681년 이곳에 고금도진이 설치되면서 고금도진 군사들이 식수로 썼으며, 고금도진이 사라진 이후 에는 마을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했다. 현재는 무늬만 남은 죽은 우물로 우물 속살에는 뿌옇게 뜬 액 체만 가득하다. 2. 충무사 주변 숲길 3. 평화로운 모습의 덕동리 충무마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서쪽) 4. 누렇게 뜬 덕동리 갈대밭 이충무공유적과 충무사를 머금은 묘당도는 고금도의 부속 섬으로 간척으로 인해 고금도의 완전한 일원이 되었다. 바다에서 땅으로 변한 곳은 대부분 경작지가 되었으며, 일부는 이렇게 갈대밭으로 두었는데, 갈대도 예전에는 백성들의 주요 수입원이었다. 5. 덕동리 앞..
1. 충무사 내삼문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태극마크가 그려진 내삼문 안쪽에 충무사의 중심 건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봉안된 정전 과 이영남 장군이 봉안된 동무, 서무가 들어있다. 충무사 정전은 예전 관왕묘의 중심 건물 자리이다. 2. 충무사 중삼문 (외삼문과 내삼문 사이에 있는 삼문) 3.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앞바다 (덕동리 앞바다) 푸른 바다 너머로 보이는 곳은 약산면을 이루고 있는 조약도이다. 4.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앞바다 (덕동항 방향) 5. 바다 너머로 보이는 월송대 (소나무가 무성한 언덕) 월송대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시신이 잠시 머물던 곳이다. 그의 시신은 처음에 여수 충민사에 봉안되었다가 이곳 월송대를 거쳐 아산으로 운구되었는데, 그의 관이 머물던 자리에 표시 를 해..
1.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충무사 서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가운데 1칸은 마루, 1칸은 방, 오른쪽 1칸은 누마루로 이루어 져 있다. 건너편에 있는 동재와 함께 충무사(옛 관왕묘)를 관리하는 사람의 숙소 및 업무 공간, 제사 준비 공간으로 쓰였으며, 여기서 내삼문을 오르면 충무사 중심부이다. 2. 고금도 관왕묘비 서재 뒷쪽에 관왕묘비를 머금은 비각이 있다. 관왕묘비는 높이 253cm, 폭 93cm, 두께 20cm 크기 로 1713년에 세워진 것인데, 이이명이 비문을 짓고, 이우항이 글씨를 썼다. 충무사의 전신인 관왕묘 의 건립 시기(1598년)와 역사, 이순신 장군과 진린의 행적, 진린이 이순신 장군의 전사에 크게 통곡 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
1.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안내문 고금도의 일원이 된 묘당도에는 이순신 장군의 흔적과 그의 사당이 깃들여져 있다. 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크게 말아먹은 수군을 재건하여 울돌목에서 그 유명한 명량해전을 일구었는데, 그때 이순 신의 조선 수군은 겨우 13척에 2,000명 내외, 왜군은 330척에 5만이 넘었다. 그나마 조선 수군 13 척 중 이순신이 이끄는 대장선 혼자서 한참의 시간 동안 왜의 수군을 때려잡았으며, 승기가 완전히 잡히자 뒤에서 눈치만 보던 나머지들이 대장선을 도와 신나게 왜군을 때려잡았다. 이 해전에서 왜선 31척을 격파하고 92척을 반병신으로 만들었으며, 물고기 밥으로 만든 왜군의 개 체수는 무려 18,000두가 넘었다. 그에 반해 이순신의 조선 수군은 사상자 서너 명이 전부였다. 이 것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