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천하삼성산의 너른 북쪽 자락 너머로 신림동과 봉천동, 난곡동,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용산구, 마포구, 서울 도심, 남산(목멱산), 그리고 북한산(삼각산)까지 흔쾌히 두 망막에 맺힌다. 2. 칼바위능선 윗부분에서 만난 어느 바위주름선이 그어진 벼랑 위로 2개의 돌이 겹쳐진 큰 바위가 자리해 천하를 굽어본다. 마치 사람이 바라보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고, 미사일 등의 무기 같은 것이 서울을 향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참으로 난해한 모습이다. 그 옆에는 네모난 돌덩어리가 떨어져 있는데, 2개의 돌이 겹쳐진 큰 바위와 피부색과 모양새가 비슷하여 대자연의 조화로 저 바위에서 떨어진 듯 싶다. 3. 바위 능선을 따라 펼쳐진 칼바위능선 4. 푸른 숲을 지나는 칼바위능선 윗쪽 산길..
1. 칼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천하속세를 향해 넓게 푸른 숲을 늘어뜨린 호암산 북쪽 자락 너머로 금천구와 난곡, 신림동, 영등포구,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광명시, 부천시 지역이 시야에 들어온다. 2. 칼바위능선에서 만난 기묘한 모습의 바위들2개의 큰 바위 사이로 작은 돌 하나가 마치 돌다리처럼 걸려있다. 우리의 옛 땅인 산동반도(산동성) 태안의 태산에도 저런 비슷한 풍경이 있는데, 대자연의 기묘한 작품에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3. 칼바위 국기봉 (칼바위능선)칼처럼 솟은 주름지고 각박한 바위 위에 천하 제일의 국기인 태극기가 봄바람에 몸을 맡기며 힘차게 펄럭인다. 칼바위 국기봉은 관악산과 삼성산, 호암산에 깃든 13국기봉의 일원이다. 4. 완전하게 모습을 보인 칼바위 국기봉 태극기의 위엄 5. 언..
1. 삼성산 칼바위능선삼성산 북쪽 자락이자 호암산 동쪽 자락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칼바위능선은 칼바위를 중심으로 한 바위 능선이다. 바위 능선(암릉)이긴 하지만 길이 그리 각박하지 않으며, 각박한 구간에는 나무데크 계단길을 깔아서 각박함의 정도를 다소 줄였다. 이 능선은 북쪽과 서북쪽, 동북쪽이 확 트여있어서 앞서 돌산보다 우수한 조망을 자랑한다. 2. 칼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천하삼성산과 호암산의 울창한 수해(나무가 바다를 이루다) 밑으로 신림동과 난곡, 봉천동,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지역이 흔쾌히 시야에 들어온다. 3. 솔내음과 산내음이 가득 깃든 칼바위능선 4. 각박한 경사에 닦여진 나무데크 계단길 (칼바위능선) 5. 칼바위능선을 오르면서 바라본 천하삼성산 북쪽 자락과 신림동, 청룡..
1.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부드러운 산세의 삼성산과 호암산(오른쪽 뫼)삼성산과 호암산이 부드러운 산세를 보이며 속세를 향해 푸른 옷을 늘어트린다. 사진 가운데 부분에 능선이 칼바위능선으로 그를 오르면 호암산 정상과 장군봉에 이르게 된다. 2.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서울대와 관악산, 모자봉(오른쪽 뫼)관악산 밑에 넓게 펼쳐진 회색빛 도시는 이 땅의 1등 대학교라는 서울대학교이다. 서울대는 학교가 무지 넓어서 교내에서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학교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3.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관악산과 모자봉, 삼성산(오른쪽 봉우리)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에 작게 솟은 봉우리가 모자봉이다. 모자봉과 돌산은 삼성산의 일원이며, 호암산 역시 삼성산의 일원이다. 4. 태극기가 펄럭이는 돌산 ..
1. 신림동 관악산맨발공원금천구의 오랜 진산이자 상큼한 뒷동산인 호암산(393m)은 내 즐겨찾기 뫼의 일원이다. 그를 찾을 때 호압사입구나 벽산5단지, 삼성산성지에서 주로 접근을 했는데, 이번에는 간만에 돌산과 칼바위능선을 복습하고자 시야를 동쪽으로 조금 돌려 관악산역(신림역)에서 접근했다.관악산역을 나와서 180도 뒤로 돌아서 신림로3길 골목길을 들어서면 관악산맨발공원이 마중을 나오는데, 그곳에 호암산과 돌산, 칼바위능선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있다. 관악산맨발공원은 암석원과 벚나무길, 잔디마당, 운동공간, 모래놀이터, 쉼터, 산책로, 지압로를 지닌 근린공원으로 지압로는 맨발로 거닐어야 된다. 그래서 맨발공원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2. 관악산맨발공원에서 돌산, 칼바위능선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산길은 돌..
' 호암산 봄맞이 나들이 '(약수사, 서울둘레길12코스, 호암산 정상) ▲ 호암산 ▲ 약수사 대웅전 ▲ 서울둘레길12코스 봄이 한참 익어가던 4월의 끝 무렵, 내 즐겨찾기 뫼의 일원인 호암산(虎巖山, 393m)을 찾았다.호암산은 무려 200번 이상 인연을 지으면서 그의 품을 정말 구석구석 누볐다. 마치 큰 나무를 쉼 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개미처럼 말이다. 하지만 북쪽 자락에 있는 약수사는 오랫동안 미답처(未踏處)로 버려두고 있었..
1. 호암산 2. 약수사 대웅전 3. 서울둘레길12코스 (삼성산성지 주변) 4. 약수사 앞 유채꽃밭 5. 밑에서 바라본 약수사 경내 6. 약수사 7층석탑 7. 약수사 중심부로 인도하는 돌계단길 8. 약수사 극락전 9. 약수사 극락전 내부 10. 약수사 의향각 11. 약수사 대웅전 12. 대웅전 석가여래삼존상과 석가모니후불도 13. 약수사 지장시왕도 14. 경내 뒤쪽 벼랑과 조그만 폭포 15. 약수사 산신각 16. 삼성각에서 바라본 작은 천하 (신림동과 관악구 지역) 17. 약수사에서 섭취한 부처님오신날 공양밥의 위엄 18. 호암산으로 인도하는 약수사 서쪽 담장길 19. 약수사 서쪽 숲길 (관악구 제2구민운동장 방향) 20. 관악구 제2구민운동장 옆 계곡(약수사계곡)과 그 너머로 바라보이는..
' 금천구의 대표 지붕, 호암산 나들이 '(호암늘솔길,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탑골3층석탑) ▲ 호암산 호암늘솔길 ▲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 시흥동 탑골3층석탑 호암산(虎巖山)은 금천구(衿川區)의 대표 지붕으로 키는 393m이다. 산세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해서 호암산이란 근사한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 풍수지리적으로 활활타오르는 모습의 관악산(冠岳山)과 더불어 서울을 위협하는 뫼로 오랫동안 인식되었다. 하여조선 조정에서는 그들의 기운..
1. 호암늘솔길 2.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3. 시흥동 탑골3층석탑 4. 호암산 치유의숲 5. 치유의숲 약수터 6. 호암산 호암늘솔길 7.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8. 호암산 호암늘솔길 9. 호암산폭포 이후 서울둘레길5코스 10. 호암산 신선길 약수터 11. 호암산 신선길 돌탑 12. 호암산 신선길 (서울둘레길5코스) 13. 호암산 신선길에서 시흥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14. 시흥계곡 15. 생태연못처럼 꾸며진 시흥계곡 16. 시흥계곡 하류 산책로 17. 시흥계곡 장승 18. 시흥동 탑골 향나무 19. 시흥동 탑골3층석탑
1. 민주동산 깃대봉 주변에 있는 바위 호암산은 바위 뫼에 걸맞게 멋드러진 바위와 벼랑이 참 많다. 이 바위는 딱히 이름은 없으나 내 침침한 두 망막에는 돌고래 같은 입이 큰 동물처럼 보인다. 2. 민주동산 깃대봉 주변에서 바라본 칼바위능선 바로 앞에 펼쳐진 칼바위능선 너머로 관악산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3. 민주동산 깃대봉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동북쪽 방향) 호암산 칼바위능선과 관악산, 그리고 그 사이에 넓게 둥지를 튼 서울대를 비롯해 관악구, 동작구, 강남 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서울 도심부, 남산,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수락산, 불암산, 아차산, 구리 시, 남양주시 지역이 거침 없이 두 망막에 들어온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은 대기가 아주 청정해 조망의 품질은 완전 최상급..
1. 호암산 정상에서 누린 일품 조망 (북쪽 방향)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로 호암산 북쪽 자락과 금천구,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남구, 용산구, 서울 도심부, 남산,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성동구, 광진구, 북한산(삼각산), 북악산(백악산), 수락산, 불 암산, 성북구, 노원구, 중랑구, 아차산 산줄기 등이 거침없이 시야에 들어온다. 2. 아차산 정상에서 누린 일품 조망 (서북쪽 방향) 금천구와 구로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마포구, 부천시, 인천시, 그리고 저 멀리 고양시와 파주시 의 산하까지. 3. 민주동산 깃대봉 동쪽에 있는 바위 큰 바위에 걸터 앉은 길쭉한 바위가 마치 작은 벌레나 동물처럼 보인다. 이들 바위들은 서로 붙어있는 것일 뿐, 서로 별개의 바위로 저런 상태로 장대한 ..
1. 호암산 정상의 남쪽 암릉 호암산 정상 남쪽 암릉 너머로 호암산 서남쪽 능선과 안양시, 수리산, 시흥동, 광명시, 시흥시, 서해바 다가 두 망막에 들어온다. 호암산 정상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이 펼쳐져 있는데, 그렇게 험하지는 않다. 2. 호암산 정상 바위 이곳이 호암산의 정상부(해발 393m)이다. 마치 하늘을 향해 미사일 같은 것을 쏘아올릴 것 같은 무서 운 기세로 멀리서 보면 호랑이처럼 보였다고 해서 호암산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또는 산에 호랑 이를 닮은 바위가 있었다고 해서 호암산이라 했다고 함) 3. 호암산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서북쪽 방향) 호암산의 푸르른 북쪽 자락과 목골산,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마포구, 서 대문구,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