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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종서 장군묘 관리사(왼쪽)와 충익사(오른쪽) 장군면 대교리 국사봉 산골에는 조선 초기 재상이자 장군으로 유명한 김종서 장군묘가 숨겨져 있다. 순천김씨 집안인 김종서(1383~1453)는 여기서 가까운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출생한 것으로 전 해지는데, 그는 무예가 뛰어나고 학식이 풍부했던 문무를 겸비한 인물이었다. 세종 때 고려사, 고려사절요를 편찬해 조선 조정의 고려사 왜곡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길림성과 연 해주 지역에서 소란을 피우던 여진족과 북쪽 세력을 평정하고 두만강에 6진을 닦았다. 흔히 이때 조 선의 북쪽 국경이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확장된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조선은 개국 시절부터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의 요동, 길림, 연해주의 많은 지역을 점유해 4천리 영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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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평사 구절초동산 영평사는 경내를 비롯한 주변 야산 10만 평방미터에 구절초를 심어 절 전체를 구절초 세상으로 꾸몄 다. 구절초가 절정에 이르는 9월 말~10월 초에는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추앙을 받는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열리며, 이때가 영평사 풍경 중 단연 갑으로 꼽힌다. 2. 영평사 구절초동산에서 바라본 작은 천하 이곳은 구절초동산의 가장 윗쪽으로 경내에서도 조금 거리가 있다. 서쪽 산주름 너머로 세종시 중심 지가 약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여기서 세종시 중심지까지는 매우 가깝다. 3. 산자락을 가득 메운 구절초의 하얀 물결 (영평사 구절초동산) 4. 구절초 사이를 거닐다 영평사가 구절초 세상이 된 것은 절 주지의 아이디어 때문이다. 그는 꽃을 매우 좋아했는데, 길거리에 핀 구절초에 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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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각에서 바라본 아미타대불의 장대한 뒷모습과 구절초축제로 분주한 영평사 경내 (대웅보전 뜨락) 2. 영평사 삼성각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집으로 산신과 칠성, 독성 등 삼성이 봉안되어 있다. 1994년 에 지어진 건물로 대웅보전 뒷쪽 산자락에 높이 자리해 있는데, 여기서는 대웅보전을 비롯한 경내 상 당수가 훤히 두 망막에 들어온다. 3. 제법 늙어보이는 견고한 돌덩어리 부도탑처럼 생긴 검은 피부의 돌덩어리가 경내 한쪽 구석에 자리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영평사 자리에는 조선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하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절의 유물처럼 보이나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 4. 영평사의 자랑, 항아리(장독대)의 무리들 영평사는 절 한쪽에 항아리(장독대)의 공간을 넓게 닦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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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군산 영평사 (경내 직전 계곡에 펼쳐진 구절초들) 세종시의 주요 지붕의 하나인 장군산(354.8m) 동쪽 자락에 영평사가 구절초의 향기를 은은히 풍기 며 포근히 둥지를 틀고 있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에 창건된 절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장대한 세월의 거친 흐름으로 그 절에 대한 내력과 유물은 거진 사라진 상태라 장군산 산신도 그곳의 존재를 모르는 실정이다. 1987년 주지 환성이 영평사를 세워 지금에 이르는데, 공주 마곡사의 말사로 6동의 잘 지어진 전통 건 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추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전통사찰 제78호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영평사는 근래 지어진 현대 사찰이나 세종시의 주요 명소이자 비암사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절로 꼽힌다. 특히 경내와 그 주변으로 하얀 구절초를 가득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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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우산, 망우역사문화공원 늦가을 나들이 ' ▲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길 ▲ 지석영 선생묘와 지성주묘 ▲ 죽산 조봉암 선생묘 수도권 고구려 유적의 대표 성지(聖地)이자 서울의 동쪽 지붕인 아차산(峨嵯山) 산줄기는 남쪽은 아차산(295.7m), 중간은 용마산(龍馬山, 348m), 북쪽은 망우산(忘憂山, 281m)으로 이루어진 남북으로 길쭉한 산맥이다. <옛날에는 중랑구 북부에 자리한 봉화산(烽火山)까지 아차산의 일원이었음>아차산과 용마산은 나의 즐겨찾기 뫼로 아침부터 저녁(야간 등산)까지 고루고루 찾아가안긴 횟수만 무려 300회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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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우산3보루 2. 망우산2보루 3. 망우산 정상, 망우전망대 4. 망우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하 중랑구와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지역과 도봉산, 북한산(삼각산), 불암산, 봉화산 등 5. 망우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하 ② 한강과 아차산 산줄기를 비롯해 강동구, 하남시, 남한산성, 검단산 등 6. 망우산 정상에 박힌 국가기준점(삼각점) 7.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길 동쪽 구간 8. 왜인 사이토 오토사쿠묘 9. 죽산 조봉암 선생묘 10. 죽산 조봉암의 어록을 머금은 견고한 돌덩어리 '우리가 독립운동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서 한 것도 아니다. 옳은일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허냐' 11. 만해 한용운 선생묘 (구리 한용운묘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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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길 동쪽 구간 2. 송촌 지석영묘와 지성주묘 3. 죽산 조봉암 선생묘 4. 망우저류조공원에서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인도하는 숲길 5. 무덤들로 수북한 망우저류조공원 동쪽 (망우역사문화공원) 6.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가벽 직전 (사색의길 북쪽 시작점) 7.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는 망우산 8.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길 동쪽 구간 9. 송촌 지석영묘와 지성주묘 10. 정면에서 바라본 송촌 지석영묘와 지성주묘 11. 망우산 능선길 12. 망우산 역사의 전망대 13. 망우산 역사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하 (구리시, 한강, 강동구, 하남시 등) 14. 화가 이인성묘 15. 애국지사 김봉성 묘터 16. 도산 안창호 묘터 17. 태허 유상규묘 18. 망우산3보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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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재영 묘소 (망우독립유공자 묘역, 오재영 묘소) 오재영(1897~1948)은 부산 출신이다. 1919년 비밀결사 혈성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임시정부 기 관지인 독립신문과 경고문 배포, 본토와 상해임시정부와의 연락 등을 담당했다. 1920년 9월 14일 의열단 단원인 박재혁이 부산경찰서장에게 폭탄을 던져 중상을 입혔는데, 오재영은 박재혁이 상해에서 가져온 폭탄 1개를 맡아두는 등 그의 거사를 도왔다. 이 사건으로 왜경에게 체포되 어 1921년 8월 3일 대구 복심법원에서 제령 7호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만주일보 경남지사, 조선일보 부산지국을 운영하는 한편 신간회에서도 활동했다. 해방 이후 박재혁 추모사업을 추진하다가 1948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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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향 이중섭 묘 용마약수(용마천) 북쪽에는 '소'라는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의 무덤이 있다. 이중섭(1916~1956) 은 평남 평원에서 부농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평양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왜열도 동경으로 넘어가 문화 학원에 진학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후배인 야마모토 마사코(이남덕)와 교재하여 1945년 원산에서 혼 인했다. 두 아들을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6.25 때 월남하여 부산과 제주도에서 피난 생활을 했으며, 먹 고 살기 힘든 상황이라 훗날을 기약하며 부인과 아들을 왜열도로 떠나보냈다.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1955년 개인전을 개최하여 화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제적으로는 실패했 으며, 이후 술로 나날을 보내다가 1956년 병원에서 사망하니 그의 나이 겨우 40세였다. 묘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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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온공주와 김현근 묘역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길 동쪽 구간에 명현공주, 김현근 내외의 무덤이 있다. 명온공주(1810~1832 )는 순조의 딸이고, 그의 남편인 김현근(1810~1868)은 안동김씨 집안으로 김상용의 8대손이다. 김현근은 어려서부터 말과 글을 잘해 15살에 부마가 되었는데, 순조가 명온공주의 남편을 물색하고자 12~15세 남성을 대상으로 간택령을 내렸다. 하여 그해 5월 22일 17명 후보 중 8명을 골랐고, 5월 25 일에 3명으로 줄였으며, 6월 2일 3번째 간택에서 진사 김한순의 아들인 김현근이 최종 합격되어 동년 위로 봉해진 후 7월 17일 혼인을 하였다. 명온공주는 일찍 병을 얻어 1832년 22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으며, 김현근은 청나라 사신 업무, 판 의금부사 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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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우역사문화공원 소파 방정환 묘소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 - 방정환 묘소) 소파 방정환(1899~1931)은 아동문학가이자 애국지사로 어린이날과 '어린이'란 용어를 만든 인물로 유명하다. 서울 당주동 출생으로 어린이에게 나라의 미래가 있다며 어린이 운동에 온 생애를 바쳤는 데, 죽음 직전에 '어린이들을 잘 부탁한다','여보게 밖에 검정말이 끄는 검정 마차가 와서 검정옷을 입은 마부가 기다 리니 어서 가방을 내다주게'란 말을 남기며 32세의 짧은 나이로 운명하고 말았다. 그의 유골은 홍제동 화장터에 있었으나 1936년 후배 최신복 등이 나선 모금 운동으로 망우리묘지에 유택을 마련해 안장되었다. 무덤은 흙으로 다진 봉분 대신 쑥돌을 표석처럼 세웠는데, 비석 글씨는 위창 오세창 선생이 썼다. 오세창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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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우리 사잇길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잇길) 망우리 사잇길은 사색의길 서쪽 구간 북쪽 시작점에서 망우산 능선길과 망우산 정상으로 빠르게 인 도하는 산길이다. 경사가 조금 있지만 거리는 그리 길지 않으며, 10여 분 정도 오르면 사색의길 동쪽 구간에서 올라온 능선길과 만난다. 2. 무성한 숲을 지나는 망우리 사잇길 사색의길 서쪽 구간과 동쪽 구간 사이를 지나서 '망우리 사잇길'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이 구간에 는 능선길 전까지 무덤은 거의 없으며, 한낮에도 거의 어두울 정도로 숲이 삼삼하다. 3. 조금 급한 경사를 보이는 망우리 사잇길 (망우산 능선길 직전) 4. 망우산 능선길과 만나다. (망우리 사잇길과 망우산 능선길이 만나는 곳) 5. 망우산 능선길에서 사색의길 동쪽 구간으로 내려가는 길 망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