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의성 빙계계곡 빙혈 2. 빙계계곡 상류 3. 누런 갈대가 덥수룩하게 자라고 있는 빙계계곡 4. 빙계계곡이 크게 구부러지는 곳 5. 용추(용소) 위에 걸린 구름다리 6. 빙계계곡 용추(용소) 7. 경북팔승 기념비(경북팔승지일비석) 8. 빙산사지5층석탑 9. 빙산사지5층석탑 1층 감실 10. 빙계계곡에 깃든 빙산사터 11. 빙계계곡 빙혈 12. 빙혈 내부에 걸린 태을영부 부적 돌판 13. 빙혈의 차디찬 내부 14. 빙혈 문 옆에 깃든 글씨들 15. 빙산사지5층석탑 감실 불좌대 16. 빙계계곡 풍혈 17. 풍혈 내부 18. 풍혈에서 꿈틀거리는 얼음 19. 조그만 풍혈

1. 인공이 과하게 들어간 관악산계곡 (철쭉동산~제2광장 주변 계곡) 2. 연두연두한 모자봉 서쪽 자락 산길 (철쭉동산~제2광장 구간) 3. 관악산 제2광장 (모자봉 서쪽 자락) 서울대입구(서울대정문)에서 들어온 관악산나들길 2차선 길은 여기서 끝난다. 이후부터는 작은 산길 로 변화하여 이름만 남은 철쭉동산과 모자봉, 삼성산, 국기봉, 관악산 방향으로 흩어진다. 4. 관악산 제2광장 관악산나들길 종점 여기서 존재 조차 몰랐던 모자봉 안내문을 발견하여 모자봉 이정표의 안내를 받아 열녀암을 거쳐 모 자봉 정상으로 올라가 일품 조망을 누리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철쭉동산을 통해 다시 이곳으로 왔다. 이렇게 모자봉과의 첫 인연을 마무리 짓고 속세로 내려가려고 하니 관악산 무장애숲길이 나타나 내 발목을 붙잡는다. 관..

1. 모자봉에서 바라본 천하 (삼성산 북쪽 자락과 서울대) 모자봉은 관악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해발 240m의 작은 뫼이다. 이곳은 삼성산의 북쪽 자락이기도 한데,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에 작게 끼어 있어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관악산과 삼성산을 무 수히 오갔던 본인도 이번에 처음 모자봉과 인연을 짓는다. 모자봉이란 이름은 머리에 쓰는 모자가 아닌 어미와 아들을 뜻하며, 모자봉 북쪽 자락에 있는 열녀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 모자봉에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에 감쪽 같이 숨겨진 작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모자봉 정상에 올라서면 삼성산과 호암산, 관악산의 첩첩한 산주름을 비롯해 서울대 일대가 훤히 바 라보여 조망도 일품이며, 관악구와 동작구 지역, 그리고..

1. 낙성대 서쪽 서울둘레길5코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남쪽) 서울둘레길5코스(관악산, 호암산코스)는 사당역에서 관악산 북쪽 자락, 삼성산 북쪽 자락, 호암산 자 락을 구비구비 돌아 석수역까지 이어지는 13.5km에 도보길이다. 구간 대부분이 산길로 관음사와 무 당골, 낙성대, 삼성산성지, 호압사,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등의 명소를 지나간다. 낙성대에 이른 서울둘레길5코스는 낙성대로를 건너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남쪽에서 다시 산 길로 들어서 서남쪽으로 이어지는데, 고개를 하나 넘으면 바로 서울대이다. 2. 무성한 숲을 지나는 서울둘레길5코스 낙성대~서울대 구간 3. 연두연두 익어가는 숲 (서울둘레길5코스 낙성대~서울대 구간) 4. 잔디가 입혀진 너른 공간 (서울둘레길5코스 낙성대~서울대 구간..

1. 양구 직연폭포 2. 직연폭포 서쪽 수입천 (칠천1교 주변) 3. 칠전교에서 바라본 칠전1교와 수입천 4. 칠천교에서 바라본 직연폭포 방향 5. 직연폭포로 이어지는 수입천 산책로 6. 직연폭포 7. 직연폭포 못(직연) 8. 직연폭포의 허공을 지나는 다리 9. 직연폭포 10. 직연폭포 동쪽 수입천 11. 방산백자폭포에서 바라본 직연폭포 다리와 폭포 주변 12. 방산백자폭포 앞에 축소 재현된 황포 돛배 13. 말라버린 방산백자폭포 14. 백자를 굽던 전통가마 15. 양구백자박물관 16.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직연폭포로 이어지는 하얀 길 17. 박물관 잔디밭에 심어진 커다란 도자기 파편들 18. 도자기를 빚고 있는 도공의 모형 19. '순(順)' 글씨가 쓰인 백자 접시 파편 20. 새가 나무가 그려진 백자청화..

1. 하효동 쇠소깍 해신당 쇠소깍 서쪽 숲에 자리한 해신당은 돌로 다진 길쭉한 제단이다. 하효동 지역 해녀들이 오랫동안 무 사안녕과 풍성한 어로를 기원하던 곳으로 음력 매월 3일과 8일에 제를 지냈는데, 이곳에 봉안된 해 신은 용녀부인(요왕또)으로 제단 옆에 높이 솟은 나무를 신목으로 삼고 있다. 2. 쇠소깍에 뜬 전통뗏목(테우) 효돈천 민물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효돈천 하구에 자리한 쇠소깍은 320여m의 좁은 협곡이다. 협곡 사이로 수심이 깊은 푸른 물줄기가 흐르고 있어 예로부터 하효동 사람들이 바다로 나가는 포구로 사 용했는데, 지금은 지형적인 잇점을 살려 관광객을 상대로 전통뗏목과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 여 단단히 재미를 보고 있다. 카약은 2~3명이서 카약용 배를 빌려서 알아서 배를 저어 뱃놀..
' 아차산, 긴고랑계곡 봄나들이 ' ▲ 아차산둘레길과 용마산 ▲ 긴고랑계곡 벚꽃나무길 ▲ 아차산4보루 아차산(峨嵯山, 295.7m)은 수도권 고구려(高句麗) 유적의 대표 성지(聖地)이자 서울의 커 다란 동쪽 지붕으로 용마산(龍馬山, 348m)과 망우산(忘憂山, 282m), 시루봉, 홍련봉을 식 구로 거느리고 있다. 아차산 식구들은 내 즐겨찾기 뫼의 일원으로 매년 적지 않게 재활용을 하여 어느덧 200회 가 넘게 안겼는데, 그렇게 안겼음에도 갈 때마다 늘 마음이 설레고 새롭다. 기나긴 겨울 제국이 저물고 봄이 겨울로부터 천하를 해방시키자 아차산의 봄 풍경이 문득 그리워 간만에 그의 품을 찾았다. 야심 차게 추진된 이번 나들이는 아차산 기점의 하나인 구의동(九宜洞) 기원정사에서 시작했다. ♠ 아차산둘레길 (..
' 도심 속에 숨겨진 달달한 쉼터 - 인왕산 수성동계곡 ' ▲ 인왕산 수성동계곡 (기린교 주변) 늦가을이 절정에 이르던 11월 첫 무렵 주말에 일행들과 수성동계곡을 찾았다. 햇님이 하 늘 높이 걸린 14시에 그들을 만나 내 즐겨찾기 명소인 백사실계곡(백사골)과 부암동산복 길(백석동길), 인왕산자락길을 거쳐 16시 넘어서 수성동계곡에 이르렀다. 이곳도 즐겨찾기의 하나로 정말 지겹도록 찾은 곳이라 계곡 윗도리만 주마등처럼 통과하 려고 했으나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못지나친다고 기린교가 있는 계곡 밑도리까지 싹 복습 을 하였다. ♠ 개발의 칼질에 희생되었다가 다시 복원된 현장, 서울의 경승지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렸던 인왕산 수성동계곡(水聲洞溪谷) - 서울 지방기념물 31호 인왕산 동쪽 자락이자 서촌(西村, 웃대)..
~~~~~ 도봉산 방학동사지,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무수골 나들이 ~~~~~ ▲ 도봉산 방학동사지 ▲ 귀록계산 바위글씨 ▲ 윗무수골 서울의 북쪽 지붕인 도봉산(道峯山, 720m)은 내가 서식하는 도봉구(道峰區)의 듬직한 뒷 동산이다. 그의 그늘에 묻혀 산지가 어언 20년 남짓, 비록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그의 품을 찾곤 한다. 도봉산을 거의 손바닥 보듯 돌아다니는 본인이지만 그것을 깨는 신선한 존재들이 가끔 나타나 나를 놀래키니 그런 것을 보면 도봉산이 내 손바닥이 아니라 오히 려 내가 그의 손바닥 안에서 재롱을 떠는 것 같다. 도봉동 집과 가까운 도봉산 방학동(放鶴洞) 구역에 늙은 바위글씨와 절터 유적이 있음을 근래 알게 되었다. 집 근처에 아직도 그런 미답처(未踏處)들이 숨겨져 있었다니 내심 놀 ..
' 봄맞이 산사 나들이, 영동 백화산 반야사 ' ▲ 반야사3층석탑과 배롱나무 ▲ 영천과 망경대 ▲ 반야사계곡(석천계곡) ♠ 백화산(白華山)의 첩첩한 산주름 속에 묻힌 고즈넉한 산사, 영동 반야사(般若寺) - 영동군 향토유적 9호 ▲ 반야사 경내 경내 뒷쪽으로 꼬랑지를 든 호랑이를 닮았다는 돌너덜(반야산 호랑이)이 보인다. 영동 고을의 동부를 맡고 있는 황간(黃澗), 그 황간 북쪽 우매리에서 석천계곡(반야사계곡)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그 길의 끝에 반야사가 그림 같은 모습으로 반겨준다. 백두대간의 일원이기도 한 백화산이 베푼 석천계곡이 태극문양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면서 연 꽃 모양의 지형을 이루는 그곳 한복판에 둥지를 닦은 반야사는 백화산의 남쪽 끝자락을 잡고 있다. 절을 둘러싼 주변 경관이 매우 곱고 절의..
' 주왕산 늦가을 나들이 ' (절골, 가메봉, 용연폭포, 용추폭포, 주왕계곡) ▲ 대전사에서 바라본 주왕산 ▲ 용추폭포 ▲ 절골계곡 늦가을이 하늘 아래 세상을 곱게 수놓기 시작하던 10월의 한복판에 늦가을 단풍 성지로 격 하게 추앙받고 있는 청송(靑松) 주왕산을 찾았다. 주왕산은 대자연이 경북 한복판에 빚은 크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호남 내장산(內藏山)에 버 금가는 단풍의 대표 성지(聖地)이다. 서울에서 약 600리(옛 10리는 약 5km) 거리로 당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좀 넉넉하게 무박 2일 코스로 다녀왔다. 토요일 저녁 10시, 신도림역(1,2호선)에서 일행들을 만나 준비된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주 왕산이 있는 동남쪽으로 길을 떠났다. 늦가을 단풍의 화려한 향연과 아직까지 미답처(未踏處)로 남아있..